대구 척추 전문병원서 1년새 수술받은 환자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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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척추 전문병원서 1년새 수술받은 환자 2명 숨져…경찰 수사

대구의 한 척추 전문병원에서 1년 사이에 두 명의 환자가 수술 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의사 A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여 수사 중에 있습니다. 첫 번째 환자는 6월에 수술을 받은 후 몇 일 후 상태가 악화되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사망했으며, 그의 가족은 의료진의 대처가 부적절하다고 주장하고 A씨를 고발했습니다.

두 번째 환자는 지난해 9월에 수술을 받은 날에 경련을 보이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한 사례도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의료지식을 기반으로 사망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