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사 가해 학부모 입장문

관련기사

"내 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대전교사 가해 학부모 입장문 : 네이트 뉴스

누리꾼은 2019년 1학기부터 자신의 아이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느끼며 틱장애 증상을 발견한 것을 언급하며 사건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교사에게 벌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아이를 혼자 세워두고 벌을 결정하기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물었다고 주장합니다.

누리꾼은 교사와 학교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교사에게 아이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도록 지도했지만, 교사가 면담 다음 날부터 병가를 썼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학폭위를 열어 교사의 배제와 아이의 다른 반 배정을 요청하며 이를 조건으로 학폭위가 마무리되었다고 설명합니다.

글쓴이는 교사에게 명복을 빌었고, 자신이 교사를 괴롭히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이후 대전 교사노조가 공개한 교사 갑질 사례가 사실임을 인정하면서 누리꾼 사이에서 공분을 샀습니다.

글쓴이는 뺨 친 사건을 싸움이 아니라 놀이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가해자의 신상 정보를 공개한 계정은 삭제되었으나, 다른 계정을 만들어 활동을 이어가려는 조짐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