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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박서보(92)가 14일 오전 별세했으며, 그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뒤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박서보는 한국 현대미술의 상징 중 하나로, 1950년대부터 '묘법'이라 불리는 무채색 단색화 작업을 수행해왔습니다.
그의 작품은 반복적인 선 긋기를 통해 정신적 수양과 탐구를 표현한 것으로, 이러한 작업은 현대미술의 중요한 장르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박서보는 반(反)국전 선언문을 전시장 문 앞에 붙이며 정부 주도 국전을 거부하는 등 미술계에서 저항 정신을 표현했고, 그의 작품은 세계적으로 평가받는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그의 작품 중 일부는 연필 묘법이라고 불리며,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박서보는 일기를 하루도 빠짐없이 쓰며 자신의 흔적을 남기기도 했고, 이를 자신의 보물로 여겼습니다.
미술계에서 그의 활발한 활동과 열정에 대한 애도와 존경의 뜻이 표현되었으며, 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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