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쌍문동 교통사고 15초간 응시 뺑소니

[단독]교통사고 2분지나 하차 15초간 피해자 응시 후 '뺑소니' : 네이트 뉴스

 

서울 도봉구에서 50대 여성 운전자가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은 후 약 15초 동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사고 현장을 떠난 사건에 대해, 경찰은 해당 여성 운전자를 구속하여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8월 31일에 발생한 것으로, 운전자는 사고 직후에 인근에서 약 2분간 정차한 후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이 피해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자가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피해자는 뇌출혈과 치아골절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용의자를 자택에서 검거하였고, 우울증을 앓고 있어 우울증 약을 복용한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용의자는 차량을 다른 곳에 은닉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행위를 토대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