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제보] 유명 쇼핑몰 캐시미어 머플러 가짜였다…6년간 소비자 기만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경제 - 뉴스 : 수입·유통 업체 "몰랐다" 황당 변명 무신사·W컨셉·29CM 등 쇼핑몰 판매 1년간 소비자 피해액만 수십억원 추정 (서울=연합뉴스) 윤성우 인턴기자 = 국내 주요 쇼핑
news.nate.com
국내 주요 쇼핑몰들에서 판매되었던 '캐시미어 머플러' 제품이 사실은 싸구려 원단으로 만들어진 가짜 제품임이 드러났습니다.
여러 온라인 쇼핑몰, 예를 들면 무신사, W컨셉, 29CM에서 판매되었던 247 SEOUL의 '캐시미어 머플러' 제품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검사 결과에 따르면 캐시미어 대신 폴리에스터 70.4% 및 레이온 29.6%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제품 정보에 기재된 캐시미어와 울 혼용률은 사실과 다르게 엉터리로 표기되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가짜 제품은 주식회사 선세에 의해 생산되어 온라인에서 판매되었으며, 가성비 제품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판매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무신사 등의 관련 업체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환불 및 제품 회수를 진행 중이며, 고객 관리와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허위 기재는 전자상거래법에 따른 금지행위로 과태료, 영업정지,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가능하다고 밝혀, 해당 사안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 시 제품 품질과 구성에 대한 확실한 정보와 신뢰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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