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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농협은 2년 전 경기 의정부시 호원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페트병 사건'에서 학부모가 부지점장으로 근무하는 것을 사과하고 나섰습니다.
농협은 이 사건으로 비통하게 돌아가신 교사에 대한 애도의 말씀을 전하며 실망과 분노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처리하고 직원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며,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학부모인 A씨는 교사에게 지속적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한 사람으로, 교사는 A씨에게 치료비 명목으로 금액을 지급했으며,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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