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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예비역 대위 이근씨가 뺑소니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피해자가 자신의 차량을 보고도 피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이씨는 CCTV 영상을 통해 사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사고를 인지하지 못해 그대로 현장을 벗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씨의 주장과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중앙선을 침범할 때에는 반대방향의 교통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면 중앙선 침범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이씨는 뺑소니 혐의와 여권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며, 주장과 재판 결과가 대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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