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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능시험장서 정전… 교실 옮겨 시험
제주지역 한 수능시험장 인근 전신주 화재로 시험장에 정전이 발생해 수험생들이 시험 중 교실을 옮기는 일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해당 시험장 전체 응시생의 2교시 시험도 7분 늦게 시작됐다.
n.news.naver.com
16일 오전 9시55분에 제주시 남녕고 시험장에서 전신주 화재로 정전이 발생해, 해당 시험장의 응시생들은 시험실을 옮겨 시험을 보았습니다.
정전 복구 작업으로 시험 시작 시각이 7분 늦춰져, 해당 시험장 전체 응시생의 2교시가 예정보다 늦게 시작되었습니다.
화재로 발생한 정전은 남녕고등학교 인근 전신주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해당 시험장의 전력 공급은 복구되었다고 합니다.
애초에 예정된대로 이후 시험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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