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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4ｍ 트럭이 '3m 제한 터널' 진입…신호시설 파손
서울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제한 높이 3ｍ를 넘는 트럭이 터널로 진입해 천장 시설물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하도로에 진입하는 트럭.(사진=연합뉴스) 28일 지하도로 운영사 관계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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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3m 제한 높이를 초과하는 트럭이 터널에 진입하여 천장 시설물 파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60대 운전자 A씨가 운전한 4.5톤 화물 트럭이 통과 높이 안내 표지판을 부딪치고 지하도로로 진입한 후 발생했습니다.
트럭은 지하도로 차로제어시스템 시설물 6대를 치고 통과하면서 일부 시설물이 바닥에 떨어지고 다수의 차량이 파손되었으나 부딪힌 차량은 없었습니다.
A씨는 트럭의 높이가 제한을 초과한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승용차 내비게이션을 따라 지하도로를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톤백의 일부가 찢어지며 도로 위로 톱밥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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