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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히말라야산맥 동부 쿰부 지역에서 20대 한국인이 트레킹 중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외교부는 이 사고에 대해 발표했으며,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당 한국인은 셰르파나 가이드 없이 혼자 트레킹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은 숙소에서 샤워 중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네팔 정부는 히말라야에서 외국인 단독 트레킹을 금지하고 가이드 동행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 규정을 어긴 것으로 여겨지는 상황입니다. 외교부는 사고로 인한 유가족에게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한 절차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는 한국인 트레커가 혼자 히말라야에서 트레킹을 시도하다가 발생한 두 번째 비슷한 사건으로, 네팔의 규정을 준수하고 안전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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