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 유일 만점자 1명 유리아 양

"1등은 처음이에요"…불수능서 전국 유일 '만점' 유리아 양 : 네이트 뉴스

 

19세 유리아 양은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용인외대부고 출신 학생입니다.

 

작년에 실수로 인해 의과대학 진학이 어려워 재수하고, 이번 시험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국어에서는 '골목 안'이라는 현대소설로 어려움을 겪었고, 킬러문항에 대해서는 시험 도중에 인지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유 양은 꼼꼼한 문제 읽기와 기출 문제 풀이를 비결로 꼽았으며, 공부 패턴을 조절하여 수능에 최대한 적응했습니다.

 

전국 1등을 차지했지만, 과거에는 전교 1등을 경험한 적이 없어 쑥스러움을 토로했습니다.

 

원하는 의과대학 진학을 향해 노력 중이지만, 서울대 의대의 응시 자격 제한으로 원서를 낼 수 없는 상황입니다.

 

뇌에 대한 흥미와 외할아버지, 친할머니의 알츠하이머병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의대를 희망하는데, 선택한 과목으로는 서울대 의대에는 지원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자녀들의 성향을 존중하며 자율적으로 키우는 비법으로 리아를 비롯한 세 자녀를 키웠다고 밝혔습니다.

 

유 양의 성과로 용인외대부고도 주목받고 교감은 학생들에게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