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휴대폰 주우려다 환기구 추락사

환기구 빠진 휴대폰 주우려다 추락…강남 한복판 사망사고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40대 남성이 휴대전화를 주우려다 지하 5층 깊이의 환기구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11일 저녁에 발생하였으며, 해당 환기구는 5층 아래로 내려가는 형태였습니다.

 

사고 당시 남성은 술을 마신 상태였고, 휴대전화를 환기구에서 꺼내려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비원에 의해 다음 날 발견되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환기구와 관련된 안전규정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하며, 특히 환기구 안전규정의 부실한 관리 및 감독으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2014년에 판교에서 발생한 환기구 추락 사고 이후에도 안전규정이 정해졌으나, 이번 사고가 발생한 환기구는 해당 규정이 적용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환기구의 안전규정은 보행자와 건물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켜져야 하며, 정확한 관리 및 감독이 필요합니다.

이 사고는 환기구 안전에 대한 인식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례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