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고속도로 공사장서 노동자 1명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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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고속도로 공사장서 노동자 1명 추락사…중대재해 조사

 

경기도 구리에서 한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서 국적상 노동자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국적의 노동자 한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교량 건설 작업 중 구조물 해체를 하다가 구조물이 무너져 20m 아래로 떨어진 사고로 보고되었습니다. 해당 공사현장은 50억원 이상의 공사금액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발생 즉시 현장에 나가서 작업 중단을 명령하고,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현대건설에서 발생한 네 번째 중대재해 사고로,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의 사건 중 하나입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에게 안전보건관리체계 위반에 대한 처벌 규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