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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먹고 식중독 의심증세 보였던 50대 사망
도시락을 먹고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던 포스코 하도급 업체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8시30분쯤 남구 대도동 한 주택에서 포스코
n.news.naver.com
포항에서 도시락을 먹은 포스코 하도급 업체 직원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고 숨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주택에서 사망을 확인하고 부검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도시락을 먹은 후 증상을 겪었으나 입원하지 않고 통원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병으로 고혈압과 간 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
도시락을 공급한 업체는 포항제철소 하도급사를 포함해 여러 곳에 448개를 배달했고, 해당 도시락을 먹은 환자는 170여명으로 파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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