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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들이 캐릭터와 시네마틱 영상에서의 '남성 혐오' 논란에 대해 긴급 공지를 내렸습니다.
유저들은 엄지와 집게손가락을 모은 포즈를 '남성 비하 목적의 손 모양'으로 해석하며 문제 제기했습니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몇몇 게임사들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논란이 된 부분을 조사해 경과를 보고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님블뉴런, 카카오게임즈의 이터널리턴 등에서 디렉터들이 '남성 혐오'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논란의 대상은 메이플스토리의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콘텐츠, 던전앤파이터의 '선계 시네마틱-안개 너머의 세계로', 'SNK 콜라보 영상', 그리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스토리 애니메이션 '아이작편'과 '호타루편' 등이었습니다.
게임사들은 유저들의 우려에 대해 사과하며 해당 영상들을 더 이상 노출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논란이 된 부분들을 상세히 조사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메이플스토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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