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4강 박종환 감독 별세

'멕시코 4강 신화' 박종환 감독, 숙환으로 별세…향년 87세 : 네이트 스포츠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룬 박종환 감독이 87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그 동안 치매로 요양병원에서 생활하던 박 감독은 최근 코로나19 감염과 패혈증 증세를 겪은 후 별세하게 되었습니다. 박 감독은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 한국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하며 큰 성과를 이루었으며, 한국축구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그의 감독 경력은 국제대회와 국내 프로축구에서 빛났으며, 한국 축구의 성장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로운 우연에 박 감독의 별세 날짜는 한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꺾고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날과 일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