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총기난사 용의자 숨진채 발견

美 '18명 사망' 총기난사 용의자 숨진 채 발견…사흘간 도주극 : 네이트 뉴스

 

미국 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에서 용의자로 수배 중이던 로버트 카드(40)가 사흘간의 도주 끝에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카드는 지난 25일 볼링장과 식당에서 총기 난사로 18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친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었으며, 그가 총기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카드는 예비군 복무 경력과 총기 교관 자격증 소지, 정신병원 입원 경험이 있었고, 가족 자택에서 작성한 유서 내용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결심이 담겨있어 경찰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경찰은 루이스턴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며 카드의 도주를 추적했으며, 자택 대피령도 철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