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산물 가공업체서 암모니아 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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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산물 가공업체서 암모니아 누출…인명피해 없어

 

부산 사하구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 기계실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누출된 암모니아는 기준치 25ppm의 4배가 넘는 100ppm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은 이날 오전 6시 43분께 수산물 가공 창고 기계실 배관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됐다는 업체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은 현장에 도착해 오전 8시 34분께 희석방수 등 안전조치를 마치고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한국가스공사 등 유관기관에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