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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 KTX, 경주서 동물접촉으로 비상 정지
포항에서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29일 경북 경주시 안강역 부근에서 동물 접촉에 따른 고장으로 1시간여 멈춰 섰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2분께 승객 245명이 탑승한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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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포항에서 출발한 KTX-산천 열차가 경북 경주시 안강역 부근에서 동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고장으로 1시간 가량 멈춰 섰습니다.
이로 인해 245명의 승객이 오후 7시 12분에 탑승한 열차는 동해선 안강~서경주 구간에서 비상 정지하게 되었습니다.
열차는 사고 지점에서 1시간 가량 멈췄다가 오후 8시 27분에 응급 조치 후 운행을 재개했으며, 승객들은 안강역에서 환승할 예정입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아직 지연된 열차 편과 스케줄 지장 상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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