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수강생 성폭행한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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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주짓수 도장 운영자가 여성 수강생을 성폭행한 사건에서, 법원은 A씨(34)에게 징역 4년 형을 선고하고 구속했습니다. 또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부과했습니다.

 

A씨는 주짓수 체육관 회식 후 여성 수강생 B씨를 술에 취하게 한 뒤 그녀의 집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았으며, 범행 후 콘돔을 소지한 채 집을 나가다가 다시 집으로 들어가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이전에 동종 범죄나 벌금형을 받은 기록이 없는 점을 고려해 양형했지만, 그의 범행은 심각하며 피해자와 합의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