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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남양주의 한 카페에서 위층에 사는 모녀가 환풍기 소리로 인한 불편함을 이유로 난동을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모녀는 환풍기 소음으로 인해 주인에게 항의를 하였고, 이후 60대 여성인 어머니가 난동을 피우며 다른 손님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투척하고 오렌지주스를 뿌렸습니다.
카페 주인은 환풍기를 실수로 끄지 않았던 것을 인정하며, 과거에도 몇 차례 항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모녀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주인에게 모녀에 대한 접근금지 신청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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