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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가 대전의 한 프랜차이즈 부대찌개 지점에서 주문한 부대찌개 육수 팩 안에 검은 기다란 벌레 다섯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A 씨는 이 사건을 본사에 제보하였으나, 본사는 지점에서의 위생 관리 실패를 인정하고 모기 예방을 위해 투명 플라스틱 통을 사용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A 씨는 본사가 책임을 회피하는 것에 황당함을 느꼈고, 해당 지점의 오랜 운영 기간 동안도 주전자 관리가 부실했다는 점에 분노했습니다.
YTN이 본사에 문의하자, 본사는 유충 발생 사실을 확인하고 다른 매장에서는 주전자 사용 사례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현장 점검을 한 구청은 위반 사항을 발견하고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육수에 벌레가 언제부터 생겼는지와 몇 명이 먹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며, A 씨는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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