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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충북 청주 교사 이름으로 회칼 사진 뿌린 중학생

by 너도 알아버렸다(너알버)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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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서 수업 중에…교사 이름으로 회칼 사진 뿌린 중학생

충북 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특정 교사 이름을 사칭해 같은 교실에 함께 있던 교사와 학생들에게 흉기가 담긴 사진을 유포해 교권보호위원회에 신고당했다. 1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n.news.naver.com

 

충북 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에 따르면, 학생 B군이 특정 교사의 이름을 사용하여 흉기가 담긴 사진을 함께 있던 교사와 학생들에게 유포했습니다. 이 사건은 교육 활동 침해 사안으로 간주되어 교권보호위원회에 신고되었습니다. B군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발견한 사진을 다운로드하고, 같은 반 학생 및 다른 교사들에게 휴대전화 에어드롭(AirDrop)을 통해 전송하면서, 전송자로서 특정 교사의 이름을 사용하여 사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교사는 이 사실을 알고 교육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판단하여 교권보호지원센터에 신고하였습니다. 이에 도교육청과 교권보호지원센터 변호사가 사건을 조사하고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B군은 조사 과정에서 장난으로 사진을 전송하였으며, 교사의 수업 방해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행동이 교사와 학생들에게 심적 부담과 공포감을 느끼게 했을 수 있으며 교육활동 침해나 학교폭력 사안으로 여겨질 수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A 학교는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B군에 대한 교권 침해 징계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며, 충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도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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