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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방부의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군·광복군 영웅 5인의 흉상 이전 계획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한 비판의 이유로 정부가 독립운동 역사를 이념적으로 간섭하여 국민 분열을 야기한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우원식 의원은 해당 결정을 비판하며 "흉상을 철거하는 것은 독립운동가에 모멸감을 심어주는 행위"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민주당은 홍범도 장군이 광복군의 국군 뿌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간주하며, 해당 흉상을 치우는 것은 광복군의 국군 뿌리가 아니라는 의견을 주장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면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해당 결정을 건의한 사람들을 비난하며 이를 한심한 일로 평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당 결정을 내릴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도 제시되었습니다.
국방부와 국가보훈부, 대통령실의 개입 의혹도 제기되었고, 민주당 내에서는 홍범도 장군의 역사적 배경을 이유로 흉상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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