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 교사들 공교육 멈춤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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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의 49재 추모일(4일)을 앞두고 교육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국회 앞 집회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교육당국은 징계를 언급하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교사들은 연가나 병가 등을 활용한 추모 행동과 집회를 통해 이 날을 기리려고 합니다.

 

몇몇 학교에서는 당일을 재량휴업일로 지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30개 초등학교에서 재량 휴업을 계획 중입니다. 하지만 교육부의 강경 대응 발표 이후 학교 참여가 줄었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사 일정은 유지하면서 단축 수업이나 학년 통합 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추모 집회는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국회 앞에서는 선생님의 진상규명과 아동학대 관련법 개정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국내의 교육대학교에서도 동시 다발 추모 집회가 계획되고 있습니다. 추산에 따르면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육부는 교사들의 집단행동을 금지하는 의무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자제를 촉구해왔으나, 교사들의 명예 훼손 및 아동학대 관련 사건으로 인해 분위기가 긴장됐습니다. 교사들은 서초구 교사 사망 이후 주말마다 큰 규모의 추모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교사들에게 정상 근무를 요청했습니다.

 

4일에는 국회 앞 집회와 별도로 서이초 초등학교에서 '49재 추모제'가 열릴 예정이며, 다양한 인물들과 학교 관련 인원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민을 위한 추모 공간이 마련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