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농성동 오피스텔 바닥 균열

광주 농성동 오피스텔 바닥 균열…한밤중 입주민 대피 소동

 

광주 서구 농성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밤중에 바닥 타일 균열이 발생하여 대피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23일 오전 4시쯤에 경찰과 소방에게 해당 오피스텔의 복도 타일이 들뜸 현상이 신고된 것으로 알려져, 이에 따라 14~17층의 입주민들이 대피하도록 조치되었습니다.

 

그 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는 구조기술사를 부르고, 그 기술사는 온도차에 의한 타일의 들떴다는 진단을 내리며 건물 자체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오피스텔 측은 시공업체를 호출하여 점검하고 하자 부분을 보수하고 보강할 계획입니다.

 

해당 오피스텔은 2021년 11월에 사용승인을 받은 234세대 규모의 건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