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기숙사서도 빈대 출몰해 발칵

인천 사우나 이어 대학교 기숙사서도…빈대 출몰해 '발칵' : 네이트 뉴스

 

프랑스의 빈대(벌레) 유입 문제가 심각한데, 이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유럽에서의 유행이 국내로 여행객 등을 통해 유입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대구 계명대에서는 신축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되어 전체 기숙사에 대한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물려 피해를 입었을 경우 치료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천 서구의 한 사우나에서도 빈대가 발견되어 해당 사우나를 방문한 유튜버가 이를 공개하면서 보건당국과 지역 당국이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는 기후 온난화, 관광객 증가, 살충제 내성 등이 결합하여 국내에서 빈대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미 국내 곳곳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