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업이익 96% 급감 이유와 분석

사진: 연합뉴스

소개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계의 어려운 여건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을 반영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D램 출하량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재고가 감소한 것은 향후 몇 달 동안의 잠재적인 흑자 전환을 시사한다.

 

Q2 성능 개요

•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 매출액도 60조원으로 22.3% 감소했다. 이는 14년 만에 가장 낮은 영업이익이다.

 

기대 이상의 성능

• 큰 폭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231% 웃돌며 D램 출하량이 증가하고 재고가 줄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며 시장 바닥권 가능성을 시사했다.
• 하반기에는 감산 효과가 구체화돼 추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부문별 성과

• 구체적인 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반도체 사업이 포함된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3~4조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 모바일경험(MX) 부문은 영업이익이 2조7000억원으로 추정되며 가전(CE)과 하만(전자)이 각각 5000억원, 3000억원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산업 전망

• 반도체 업계는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DRAM 출하량 증가와 재고 평가 손실 감소는 비용 구조가 개선되었음을 나타냅니다.
• 반도체 부문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모바일 경험 비즈니스

• 지난 1분기 어려움을 겪었던 MX 사업은 갤럭시S23 출시 효과 감소로 실적이 감소했다.
• 다만 전분기 대비 실적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결론

•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반도체 업계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반영한다.
• 하지만 예상보다 좋은 D램 출하량과 재고 감소는 반전의 희망을 제공한다.
• 동사는 향후 실적 개선을 위해 반도체 부문의 감산과 지속적인 개선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모바일 체험 사업의 과제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지속적인 혁신과 제품 제공의 필요성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