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들 신고에 엄마 현행범 체포 아동학대 혐의

고교생 아들 신고에 50대 엄마 한밤 현행범 체포…아동학대 혐의

 

3일, 서울 서부경찰서가 아동학대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수사 중이며, A씨는 아들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A씨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이날 새벽 1시쯤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경찰은 아동학대처벌법에 따라 A씨를 아들로부터 분리 조치한 후 오후 1시20분에 석방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상황과 아들의 의견을 고려하여 분리 조치를 한 것으로, 필요하다면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