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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초등학생 아이가 뇌전증으로 발작을 일으켜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이동했으나 '소아과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진료 거부를 당한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아이의 어머니인 A 씨가 이 사건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주장하였습니다. A 씨는 아이의 발작을 관찰하면서 여러 병원을 찾았지만 어떤 병원도 아이를 받아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응급실 앞에서도 거부당하였고, 의사들은 아이가 경련을 일으킬 때에도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해당 병원을 아이가 종종 방문하며 치료를 받던 곳이었고, 아이의 상태가 매우 심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소아과 의사가 부재로 인해 진료 거부를 당했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A 씨는 병원 측이 구급대원과도 갈등을 빚었고, 결국 "환자 거부로 신고하겠다", "SNS에 올리겠다"고 협박한 후에야 병원이 태도를 바꾼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병원은 아이를 치료하지 않았고, 대신 구급차에서 주사를 맞아주었습니다.
A 씨의 인스타그램 글은 큰 관심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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