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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인천 중학교 기절 놀이 학폭 발생

by 너도 알아버렸다(너알버)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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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서 뺨 때리고 쉬는 시간 ‘기절 놀이’”…학폭 신고했지만

인천 한 중학교에서 수개월에 걸친 학교폭력 정황이 드러났다. 가해 학생은 숙제를 시킨 뒤 안 해왔다는 이유로 피해 학생을 학교폭력 대상으로 삼았다. 피해 학생 측은 폭행 등 혐의로 가해 학

n.news.naver.com

 

인천 한 중학교에서 수개월 동안 계속되던 학교폭력 사건이 드러났습니다. 가해 학생은 피해 학생이 숙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을 가하는 등 상습적인 폭력을 행해왔습니다. 피해 학생은 폭행 등을 경찰에 신고했으나, 가해 학생이 촉법소년이라 법적 책임을 피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1일에 중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한 1학년생 A군이 B군을 폭행하는 사건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B군은 담임교사에게 이 사건을 알리면서 폭력 사건이 밝혀지게 되었고, 면담 자리에서 B군은 A군에게 오랜 기간 동안의 폭행과 괴롭힘을 고백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학교폭력으로, A군이 B군에게 숙제를 시키고 이행하지 않으면 폭력을 가했습니다. 특히 이번 달에는 A군이 B군을 3차례나 기절시킨 '기절 놀이'를 한 일도 있었습니다. B군의 가족은 촉법소년으로 인해 가해자에게 적절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아 전학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이 사건 이후 관련 학생들을 분리시키고 등교 중지 조치를 내렸으며, A군에 대한 추가적인 등교 중지를 검토 중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 사안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상정하여 A군에 대한 처분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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