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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나가사키현 대마도에서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 계획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시의회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선정 절차에 참여하기 위한 청원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시의회는 해당 청원안을 찬성 9명, 반대 7명, 결석 1명으로 채택했으며, 건설에 대한 '풍평 피해' 우려를 제기한 반대 청원 6건은 기각했습니다.
그러나 이 청원안의 최종 결정은 쓰시마시의 시장이 내릴 예정입니다. 시장은 "시민의 원하는 선택을 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27일까지 청원안을 수용할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전국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온 고준위 핵폐기물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마도를 포함한 3곳에서 유치가 논의되고 있으며, 핵연료 찌꺼기는 강한 방사능을 방출하는 위험한 물질입니다. 이와 관련해 쓰시마 시의회는 과거에도 핵폐기물 처리장 유치를 논의했으나, 당시는 반대를 결의했습니다. 그러나 지역 상황이 변하면서 다시 유치론이 부상하게 되었고, 이번에는 시의회를 통과한 상황입니다.
일부 유치론자들은 문헌조사에 협조하면 최대 20억엔(약 183억원)의 교부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 민원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에서는 반대 의견을 제기하고 있으며, 관광업을 토대로 경제를 유지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핵폐기물 처리장으로 인한 이미지 손상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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