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흉기난동 70대 남성 자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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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회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70대 남성 김씨가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앞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시도하다가 국회 방호과 직원들에게 제지당했습니다. 김씨는 출입증을 받고 국회에 들어와 흉기로 자신의 손가락을 다치게 하고 혈서를 쓰려고 시도했으나, 방호과 직원들과 경비대원들에 의해 제압당했습니다.

 

다행히 직원들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김씨는 "나는 시골에서 농사짓는 사람"이라며 "나라가 망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국회를 퇴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14일에도 국회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후 잇따라 발생한 사건으로, 여성 A씨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단식 농성을 벌이던 국회 본관 앞에서 경찰을 공격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A씨는 현재 경찰에 체포되어 조사 중입니다. 이에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회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을 강력히 규탄하며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보고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