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계획, 목표치 적합"

사진: 연합뉴스

소개

• 한국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검토를 실시했다.
• 정부는 도쿄전력의 처리계획이 계획대로 지켜질 경우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정한 기준을 포함해 국제기준을 준수하면서 배출기준과 목표치를 충족한다고 밝혔다.

 

검토 결과

• 국무조정실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검토보고서를 발표했다.
• 정부의 검토 결과 오염수에 대한 일본의 처리 계획은 해양의 총 방사성 물질 농도를 충족하고 IAEA의 삼중수소 목표 수준과 일치한다고 결론지었다.

 

국제 표준 준수

• 검토 보고서는 일본의 계획이 IAEA가 제정한 것과 같은 국제 표준을 준수한다고 강조했다.
• 보고서는 원자력 안전 문제에 대한 IAEA의 전문성과 권한을 인정하고 IAEA의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 종합 보고서에 대한 정부의 존중을 확인했다.

 

검토 범위

• 한국 검토팀은 일본이 제안한 계획과 IAEA 보고서를 평가하면서 일본 계획의 적절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검토는 도쿄전력의 처리계획이 계획대로 이행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진행됐으며, 계획 변경 시 추가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중 핵종 제거 시스템(ALPS)

• 정부는 오염된 물을 처리하는 핵심 시설인 다핵종 제거 시스템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 보고서는 2019년 중반 이후 각 핵종이 적절한 간격으로 흡착제를 교체하고 안정화하면서 배출기준 내에서 정화된 것을 확인했다.
• 보고서는 또한 장비 고장 시 적절한 후속 조치를 강조하고 흡착제의 적시 교체 또는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중수소 농도

• 다중핵종 제거시설은 삼중수소를 제거할 수 없지만, 보고서는 삼중수소를 바닷물로 충분히 희석해 배출 목표치인 리터당 1,500베크렐에 적합한 수준으로 삼중수소 농도를 낮출 수 있다고 명시했다.

 

결론

• 한국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토한 결과 IAEA가 정한 배출기준과 국제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평가가 나온다.
• 정부의 보고서는 또한 다중 핵종 제거 시스템의 효과와 삼중수소 농도 관리를 다룬다.
• 검토 결과는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를 둘러싼 지속적인 논의와 고려사항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