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크루즈 제주 입항에 북적

 

중국발 크루즈선이 6년여 만에 제주도에 입항하여 680여 명의 중국 관광객을 태우고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크루즈선은 원래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일정 변경으로 제주도에 1박하고 중국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이번 입항은 중국 정부가 한국 행 단체 여행을 전면 허용한 이후로 이뤄진 첫 크루즈 입항이며, 내년에는 90만 여 명이 크루즈를 통해 제주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제주 지역의 관광, 호텔, 면세 등 관련 업계에서는 큰 기대감이 솟구치고 있으며, 관련 업체들은 손님 맞이에 분주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크루즈선이 82차례에 걸쳐 선석 배정을 신청하며 제주도를 방문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약 6만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면세업계와 신라, 롯데면세점 등은 크루즈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확보하고 인프라를 점검하는 등 고객 맞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제주도의 관광산업은 활기를 띠고 있으며, 앞으로 크루즈 관광객의 증가로 더욱 활기찬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