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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숨진 중1 딸 SNS는 알고 있었다

by 너도 알아버렸다(너알버)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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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선씨는 지난해 12월에 13세의 딸을 잃었습니다. 딸의 자살과 관련된 사건은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벌어졌습니다. 최씨는 딸이 트위터를 통해 사람들과 DM을 주고받는 내용을 장례식장에서 처음 발견하고 충격적인 메시지를 읽었습니다.

 

최씨의 딸은 4개월 전에 트위터에 가입하고, 한 여성과 몇 달 간 DM을 주고받았습니다. 사망 직전에도 딸은 이 여성에게 DM을 보내고, 자살 시도에 실패했다는 사실을 알리자 그 여성은 잔인한 대화를 통해 자살 방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이후 딸은 이를 따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렇게 어린 아이가 자살을 선택한 것은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딸은 트위터를 시작한 지 4개월 만이었고, 딸의 트윗과 DM에는 자살 관련 내용이 자주 등장했습니다. 또한 다른 어린 아이들도 자살에 대한 내용을 자주 공유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청소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최씨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부모와 사회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소셜 미디어에서 자살을 부추기거나 방조하는 행동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며, 가해자를 처벌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제기되었습니다.

 

우리 사회는 전체 자살률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청소년 자살은 증가하고 있으며, 나이도 점점 어려지고 있습니다. 최씨는 부모와 사회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호소하며, 이런 비극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길 바람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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