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마약 투약한 사실없어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

GD "마약 투약한 사실 없어…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

 

가수 GD(본명 권지용)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GD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케이원챔버는 27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최근 언론에 무분별한 루머가 퍼지는데 대한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D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주장하고, 언론에서 보도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과 관련된 내용과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GD는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GD를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으며, 이 사건은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와 별개의 사건으로 수사 중에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GD는 2011년에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과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