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여학생 8명 성추행 30대교사 뮤비 보여준다 유인

"뮤비 보여준다며 유인"..초등 여학생 8명 성추행, 30대교사 긴급체포

 

교사 A씨가 여학생 8명에게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되었습니다.

 

A씨는 피해 학생들을 '뮤직비디오를 보여주겠다'고 유인하여 범행을 저지렀으며, 피해 학생들은 오랫동안 이를 감추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피해가 드러나면서 사건이 밝혀졌고, 총 8명의 여학생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피해 학생들은 친구들과 SNS 대화방에서 걱정과 불안을 토로하며 상황을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피해 학생들은 24일 교장실을 찾아가 성추행 사실을 알렸고, 학교 측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상태이며, A씨는 이전 학급에서 '애정표현이 과하다'는 얘기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청은 해당 교사를 직위해제하고 추가 피해 사실을 조사 중입니다.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